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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구매담당 공무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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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구매담당 공무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 현장 방문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4.04.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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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공]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최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생산시설 3개소에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평택시청 20여 개 부서 구매담당 공무원으로 꾸려진 현장방문단은 꿈나무생산시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동방재활근로복지관 등을 찾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제조 현장 및 공정을 둘러보고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꿈나무생산시설의 내진설계된 폐쇄형 배전반 및 분전반,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의 행복나누미(쌀),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의 제과·제빵 및 복사용지 등이 소개돼 구매담당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제공]

시 관계자는 "현장에 와보니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높은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적극적인 우선구매를 통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다"라며 "평택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상품 판로를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하여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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