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추경예산으로 2억원을 추가 편성한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이를 출연해 1일부터 2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3년 이내다.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 이자의 3%를 남원시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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