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가남읍 화평1리 마을발전위원회는 최근 ‘2050탄소중립실천 자연보호 환경캠페인’ 새집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남읍 화평1리 마을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여주시도시농업포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낭구야놀자가 공동기획해 새들의 번식처가 부족한 상가 · 주택가 등에 둥지를 만들어 생활하며 각종 바이러스 전파와 배설물 등으로 인한 차량 부식 등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새집달아주기는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과 한강지키기운동여주지역본부, 율시스템, KCC글라스 여주공장 등 여주지역 기관 사회단체 20여곳이 참여했다.

강구학 율시스템 대표는 “우리가 달아준 새집에서 재잘거리는 새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영수 화평1리 이장은 지난달 30일 개최될 예정인 ‘제1회 화평1리뚝방길벚꽃페스티벌’이 벚꽃 개화 시기가 맞지 않아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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