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대전 중구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첫 공모 결과 사업에 선정된 것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안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문화, 체육, 복지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선정 학교에는 수영장과 도서관,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구는 문창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문창초등학교에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문창공공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번 사업은 학교에는 최적의 교육활동 공간과 돌봄환경이 구축되고, 지역에는 평생교육시설 확보와 공공 인프라 제공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문창공공도서관을 시작으로 우리 중구에 더 많은 학교연계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학비 단계적 전면 무상화 등을 담은 「늘봄학교지원특별법」 제정은 이은권과 국민의힘이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학교복합시설 사업과 더불어 돌봄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일·가정 양립 문제를 해결하고 사교육비 경감과 맞벌이 자녀 급식 문제 해결 등 학부모의 교육·돌봄 수요를 국가가 충족할 수 있게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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