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요금 인하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중이며 이달 12일까지 의견을 제출할수 있다.

이번 요금 인하하는 공영주차장 대상은 서희청소년 주차장, 택시쉼터 주차장 2개소 425면이며,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하여 1급지씩 조정함으로써 월정기권 기준 서희청소년 주차장 7만 원 ⇒ 6만 원, 택시쉼터 주차장 6만 원 ⇒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주차요금을 인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상주차장의 경우 점심시간 무료로 사용할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김경희 시장은 “기존 주차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지속해 주차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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