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웁니다’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인재 양성사업이다. 

매년 학업, 체육, 예술, 자율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발해 인재 양성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109명의 인천 아이리더에게 6억4천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매년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협력을 통해 매년 인천지역에서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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