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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제25대 회장 ‘박주봉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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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제25대 회장 ‘박주봉호’ 출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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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지역경제 발전’ 비전 제시
회원중심의 경영·규제 완화 노력... 유관기관 협력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 심재선 상의 명예회장, 경제단체 대표, 각계인사, 상의 의원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박주봉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박주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상의의 새로운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 중심 경영을 위해 의결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 현장 방문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늘 회원사 곁에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각종 기업고충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 경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여러 경제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심재선 명예회장(제24대 회장)은 “박주봉 신임회장의 경험과 열정, 추진력을 바탕으로 인천상의의 새로운 미래가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동료 의원들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임회장을 뒷받침,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올해 창립 139년을 맞이하는 인천상의는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천상의와 상공인 여러분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봉락 의장은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정책과 지원책을 함께 모색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위한 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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