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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2024 대한민국 창조경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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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2024 대한민국 창조경영’ 수상
  • 과천/ 배진석기자
  • 승인 2024.04.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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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우정병원·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등 해결 인정
[과천시 제공]
[과천시 제공]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공사가 중단된 채 22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오던 ‘과천우정병원’ 건물을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시켰다.

과천우정병원은 갈현동 641부지에 대지면적 9,118㎡, 건축면적 4,531㎡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축될 계획이었으나, 1991년 8월 착공 이후 1997년 8월 공정률 60%인 상태에서 시공사의 부도로 20여 년간 공사중단 상태로 장기 방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흉물로 남아 있었다.

신 시장은 ‘우정병원 협력TF팀’,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연구용역 추진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등 우정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노력으로 2015년 12월 우정병원이 정부의 ‘방치건축물 정비 시범사업’ 1호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과천시와 국토부, LH 등 실무협의체를 구성, 우정병원 부지에 시민 분양을 조건으로 하는 공동주택을 건축하게 됐다. 

현재 우정병원 부지에는 지하 3층 지상20층 규모의 4개동 174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됐으며, 지난 1월 30일 준공 이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또한, 신 시장은 10여 년간 표류하고 있던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2022년 12월 입지선정을 완료했으며,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위해 4호선 증차를 통한 배차 간격 단축을 추진해 과천·안산선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상‧하행 2회씩 증차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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