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함주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과 수박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유동 인구가 많은 함안휴게소(순천방향), 칠서휴게소에서 대한민국 함안 수박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시식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를 주제로 함안수박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수박재배 전문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수박 품평회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박을 활용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공연, 수박 직거래 및 할인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수박축제위원회 강대훈 위원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함안수박이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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