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목재배기술, 농업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성공적인 농촌정착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4시간씩 총 40시간으로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작목 현황 및 신소슥작목,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친환경 및 GAP 농산물의 이해, 효율적인 비료 및 올바른 농약 사용 등 귀농과 귀촌에 가장 필요한 기초영농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선 사과와 감자 재배기초 교육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가공창업기초 교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특산물의 재배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기 영농 정착에 어려움이 많은 신규농업인과 귀농예정자가 기초 영농기술 제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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