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보건소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민관기관 소속 멘토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19개의 비영리 민간 사회복지기관 멘토 380명과 우울 고위험군 멘티 661명을 1:1로 연결해 주 1회 방문 또는 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등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영미 팀장의 생명지킴이 강의를 시작으로 핸드폰 '잇길' 앱 사용방법 및 상담일지 작성 등 멘토링 활동에 필요한 실무적 내용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 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도 함께 끌어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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