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의 Less Regulation팀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토교통부 공동주최로 열린 Legal Seminer(법률세미나)의 Open Debate(영어 공개 토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토론대회는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법률 세미나의 일환으로 ‘Open Debate with Next Generation of Aviation Professionals(차세대 항공전문가와의 공개 토론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기구로 3년에 한 번씩 법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당초 국제민간항공협약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시작했으나,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항공 안전·보안·신기술 등 글로벌 항공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법률세미나의 부속 행사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 참가한 이건휘(항공운항학과), 윤성민(항공산업공학과), 김연지(항공교통물류학과)학생은 UAM과 환경보호, 그리고 AI기술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토론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토론대회 학교 대표 이건휘 군은 “ICAO를 대표하는 훌륭한 구성원분들 앞에서 미래의 법률에 대한 열띤 토론의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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