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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역 일대, 광화문광장처럼 시민공간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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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역 일대, 광화문광장처럼 시민공간으로 변화”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2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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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사업,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
노해로 7차로→4차로로 줄여 보행구간 확대·공유 문화거점 조성
노해로 열린문화광장 조성으로 노원역 일대 문화 리노베이션-도로다이어트로 도로내 보행공간이 확대된다. [서울시의회 제공]
노해로 열린문화광장 조성으로 노원역 일대 문화 리노베이션-도로다이어트로 도로내 보행공간이 확대된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노원역 일대’가 광화문광장과 같이 시민들의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 노원구가 제안한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사업이 ‘서울시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됐다.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Renovation)’사업이란 노원구 노해로(롯데백화점~ SK주유소)를 총 7차로에서 4차로로 줄여 보행구간을 확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북권의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사업계획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인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녹지가 3.3배나 많아지고 담소와 여유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상설무대에선 음악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제공]

이에 서 의원은 “광화문광장처럼 노원역 일대도 향후 복잡한 도심 속의 여유공간이자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인근에 들어설 서울아레나, 노원바이오클러스터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노원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앞장서온 서준오 의원은 그간 서울시, 노원구청 등 관계 공무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여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사업은 최근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은 노원바이오클러스터와 상계·중계·하계 지구단위계획 등과 함께 새로운 노원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노원구를 친환경미래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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