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운문댐 하류보 및 공암풍벽 출입로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했고 28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고 팔·다리 등 노출 부위에 가볍게 뿌리면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노출 최소화, 풀밭 위 눕지 않기, 입은 옷 세탁하기 등을 실천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근육통,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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