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용현갯골(학익유수지)에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상륙작전V’는 시 환경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자원봉사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이날 센터는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와 함께 해양환경개선과 보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현장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어업 활동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미추홀구에 유일한 바다 생태습지인 용현갯골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공간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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