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마을이 2022년도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토성민속마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6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26일 박 경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해 정겨운 카페 '토세이'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카페 '토세이'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노후된 마을창고와 정보이용 센터를 리노베이션 해 마을카페 및 스마트 워케이션 공간, 농산물판매소로 조성했다.
박 경우 부군수는 "토성민속마을은 2003년도에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운영해 오고 있는 마을로 수 차례 우수마을지정 및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최근 생산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마을 카페 오픈을 계기로 마을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자립화 마을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