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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 연령 기준 39세에서 45세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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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 연령 기준 39세에서 45세로 상향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4.04.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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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사 전경. [서천군 제공]
서천군청사 전경.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청년 연령 기준을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청년층이 감소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청년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 연령기준 상향을 골자로 하는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으며 24일 열린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가 시행되면 청년 사업 대상자 확대는 물론 군은 향후 사업별 대상자 범위를 폭넓게 적용할 방침이다.

황인신 군 인구정책과장은 "청년 연령 상향에 따라 사업별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2023년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조례 개정을 결정하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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