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지난 26일 지역 출신 빙상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이인식 동두천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감독, 김기문 동두천시빙상경기연맹 실무부회장(동두천고 21회 졸업), 고성봉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코치(동두천고 29회 졸업), 김영호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선수(동두천고 43회 졸업), 황다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선수(동두천고 51회 졸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시장은 빙상영웅들의 시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빙상 관계자들은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의 추진 사항과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빙상 메카 동두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동두천/ 진양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