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7% 오른 3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4만 7,558주다.
이는 HL만도가 올해 1분기 호실적과 외형 성장 전망에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HL만도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 1천억 원, 영업이익이 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록 8개 분기 연속 4%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게 됐지만 현대차그룹과 북미 고객사의 부진했던 1분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인한 경상적 손익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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