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쌀 등 인증 마친 농특산물 50여 종 판매
경기 연천군이 오는 10월 말 까지 1호선 연천역 1번 출구에서 ‘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판매장에서는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농산물은 모두 전곡하나로마트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군 통합 상표인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만 선별했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연천쌀(500g) 증정을 비롯한 기획 특판행사,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군은 향후 엽채류 등의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를 개설, 소비자에게 연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인 연천역의 경우 일 평균 3000여 명이 이용하는 만큼, 군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가 돈독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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