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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스텝업(STEPUP) 댄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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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스텝업(STEPUP) 댄스 페스티벌' 개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5.0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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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구성
-바다, 바타, 아카넨, 제이릭, 칼빈 등 유명 심사위원 총출동
부산시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영화의 전당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영화의 전당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사)청년문화진흥협회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해운대 영화의 전당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STEPU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기획했다.

지난해 ‘부산 댄스 페스티벌’이었던 행사명을 올해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로 브랜드화했다.

행사는 개인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단체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5월 31일까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dance.busan.com)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장르 구분 없이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으로 이루어지며,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은 심사위원들의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3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트릿 댄스 클래스’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주니어(예비 청년) 스트릿 챔피언십’도 함께 진행한다.

본 행사는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유명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스우파2 우승팀 ‘베베’ 리더인 ‘바다’, 스맨파 준우승팀 ‘위댐보이즈’ 리더인 ‘바타’, 스우파2 ‘츠바킬’ 리더 ‘아카넨’, 아이돌 그룹 엔씨티(NCT) 안무가 ‘제이릭’, 바이브(VIBE) 2024 우승팀 ‘스토리즈’ 리더인 ‘칼빈’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 우승자들에게는 총 3천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우승자에게는 1천만 원,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은 1천5백만 원, 준우승팀은 5백만 원, '주니어(예비 청년) 스트릿 챔피언십' 우승자는 2백만 원, 준우승자는 1백만 원씩 지급된다.

또한, 본행사 이전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가 5월 5일 영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6월 주말 오후 부산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은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시작 도시였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청년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며,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에서 숨어있는 끼를 발산할 댄서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랜덤 플레이 스트릿 댄스'가 부산 시민들의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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