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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8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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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8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3일 개최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5.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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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다문화 여성까지 대상자 확대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홍보물. [남원시 제공]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홍보물.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 주최,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3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시는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본래 60세 이상의 여성들이 참가했으나 올해에는 외국인 및 다문화 여성에게 특전을 부여해 대상자를 확대하고 서류심사 기준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11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서류접수는 전국 각지에서 43명의 신청자가 몰려 예선심사를 통해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대회에는 본선 진출자 16명 중 6명에게 본상이 수여되며, 대회 참여 과정에서 빛나는 우정을 과시한 1명에게 우정상이 주어진다. 

사회는 국악인 박애리가 맡으며, 식전공연은 ‘ES시니어 모델쇼’로 대회의 막을 연다. 

최경식 시장은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는 각자의 궤도는 다르지만 시대적 흐름 속에 어려운 시대를 살아왔을 현시대의 노년들이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는 인생 2막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자리이다”며 “깊게 패인 주름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만들어 내고,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표정과 손짓, 행동으로 행복한 신노년이 무엇인지 대회 관람을 통해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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