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안심 거래존 조성 및 스마트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고덕동 단체장, 이병진 국회의원 당선인, 김승겸 시의원, 이기형 시의원, 평택시 도서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덕동 스마트 도서관은 고덕동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예산으로 설치된 무인 도서관으로 연중무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도서관에는 2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평택시 도서관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스마트 도서관 옆에 안심 거래 구역을 표시하고 실시간 녹화되는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중고 물품 거래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 거래존은 고덕동 주민참여 예산으로 조성됐으며,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누구나 직거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스마트 도서관과 안심 거래존처럼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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