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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의성 급행철도·김해~밀양 고속도로 등 6개사업 예타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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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의성 급행철도·김해~밀양 고속도로 등 6개사업 예타대상 선정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4.05.0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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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 개최
550병상 경찰병원 아산분원 등 선정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간 광역급행철도)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됐다.

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호남고속도로 지선(대전 외곽순환선·서대전~회덕) 확장 사업도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6건의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2030년 개항 목표인 대구·경북 신공항의 연계 철도망으로서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은 서대구~의성 간 급행철도를 신설해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70.1km 구간의 5곳에 정거장을 세우게 된다. 총사업비(이하 요구안)는 2조6천485억 원이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및 부산항 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19.8km 구간, 총사업비 1조4천965억 원이다.

대전 외곽순환선(서대전~회덕)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8.6km 구간 3천697억 원을 사업비로 요구했다.

이외에 ▲550개 병상 규모의 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경찰청) ▲1991년 준공된 서울상록회관 재건축(인사혁신처) ▲현장형 고급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확산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거제시 사등~장평 국도건설 ▲세종시 공무원 소형 임대주택 건립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3건의 조사 결과를 의결했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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