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4 보령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2024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행사장 내 어린이 체험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태권도 체험, 승마 활쏘기, 드론 스포츠, 편백 놀이 등 총 14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며 포토존과 삐에로 풍선아트, 가족레크레이션 등 색다른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5일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태권도 시범 공연, 댄스팀 공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은 김형기 마술사의 아이스브레이킹 & 스토리텔링 마술쇼, K-POP 댄스팀 크리스탈의 공연, 어린이 인형극 ‘뽀로로는 내친구’등이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개구이 한마당 축제와 수산물 할인 직거래 장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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