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기관과 연계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도시락·돌봄반찬·주택안전개조 등
돌봄도시락·돌봄반찬·주택안전개조 등
강원 춘천시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통합지원체계모형의 전국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1곳이 선정됐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이달부터 일대일 자문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교육과정 참여, 상담,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자체 추진으로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의 우수한 민관 협력, 보건의료와 돌봄간 연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을 식생활, 일상생활, 의료, 주거, 지능형(스마트)돌봄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5개 사업을 지역 내 복지관 및 주민들과 함께 운영해 4,000여명의 주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개 사업으로는 ▲돌봄도시락, 돌봄반찬, ▲퇴원환자 단기돌봄서비스, ▲주택안전개조, ▲방문진료, ▲춘천안심앱 서비스 등이다.
육동한 시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공유, 대상자 발굴 강화에 힘쓰는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돌봄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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