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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대전시의원, 월평동 산성 대전시문화재 지정해제 검토 등 현안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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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대전시의원, 월평동 산성 대전시문화재 지정해제 검토 등 현안 시정질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5.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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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산성 문화재 지정해제, 도심 주차난 해소, 학교 내 수영장 개방 촉구
이한영 의원 [대전시의회 제공]
이한영 의원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는 이한영 시의원이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월평동 산성 문화재 지정해제, 도심 주차난 해소, 학교 내 수영장 개방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월평동 산성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성벽이 거의 유실되어 역사유적으로서 큰 의미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에 따라 대전시 문화재 지정해제를 검토하여 건축규제에 따른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랜 세월 동안 대전시의 현안과제로 남아있는 둔산지구의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보라매공원, 은평공원 등 지역 내 공원의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여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교육청에 대하여 학교 내 수영장 개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전에는 선화초 등 5개의 학교 내 수영장 시설이 운영 중에 있으나,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 중인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며 “학교 측에 부담이 있다면 위탁운영을 통해 위탁 사용료 수익 창출과 함께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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