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8일 용산아트홀에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낭만가요제를 개최한다.
낭만가요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다. 구는 지난달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지역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가요제 사회는 방송인 김민희(똑순이)가 맡고, 심사에는 작곡가 이승한, 위종수가 참여한다. 초대 가수로는 두리, 강소리, 승국이, 은지가 함께해 경연의 흥을 더한다.
총 상금은 190만원, 본선 진출자 전원은 장려상 이상을 수상한다.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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