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 점검
상태바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 점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5.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주차 등 추진상황 점검…안전관리 인력 2천 456명 배치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점검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중랑구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점검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중랑구 제공]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중랑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축제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류 구청장은 축제가 개최될 중랑천 일대를 찾아 약 2.5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전반적인 축제 준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장미가 만발하는 축제의 주 무대인 중랑장미공원과 장미터널의 장미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중화체육공원과 중랑천로 등 축제장 일대의 안전, 교통, 주차, 청소, 위생, 시설물 설치 현황, 물가안정 정책 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2천 45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축제 기간은 물론 축제 전후까지 촘촘한 안전대책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중랑구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드높이고, 방문객들에게는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꼼꼼하게 대비해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메인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오는 18일과 19일 2일간 중화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25일에는 축제 연계 행사로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장미 퍼레이드, 노래자랑 등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로즈아트가든을 운영하는 등 장미 테마도 강화시켰다.

또 방문객이 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닌 함께 참여하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