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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골목관리소 천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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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골목관리소 천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5.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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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쓰레기‧악취 문제 해결…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일 ‘골목관리소 천연’ 및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2일 ‘골목관리소 천연’ 및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같은 건물에 조성된 ‘골목관리소 천연’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독립문로12길 34)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는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로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을 말한다.

앞서 구는 이번 골목관리소 ‘천연’ 외에도 골목관리소 ‘영천’과 ‘옥천’을 같은 천연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학업 유예나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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