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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선 8기 보편적 복지 ‘통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구 증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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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선 8기 보편적 복지 ‘통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구 증가 지속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5.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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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대비 2023년 말 37명 증가
올해 4월까지 40명 증가로 총 77명 인구 증가 유지
순창군이 보편적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말 현재 40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보편적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말 현재 40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보편적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말 현재 40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인구는 2023년 12월 기준 2만 6,764명으로 2022년 12월 2만 6,727명과 비교해 37명의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4년 4월 30일 기준으로 2만 6,804명의 인구를 기록, 지난 2023년 12월 대비 40명이 또 증가하는 인구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연말 잠시 반짝 증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결합한 사회적 문제라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전입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현실적인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군은 순창만의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도시 인구 유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추진한 정책은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농민기본소득확대, 청년 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이다. 

또 지난해 농촌유학생 모집을 통해 서울 9명, 경기 9명, 광주 7, 기타 6명 등 31명과 올해 연장한 농촌유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순창으로 농촌유학을 신청해 전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 가족까지 포함하면 81명을 순창군에 전입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와함께 군은 최근에 청년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그 2배를 지원해 2년 뒤 종잣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49세까지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기존 월 지원액 2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으로 늘려 2년 동안 지원키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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