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13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월례회’를 개최했다.

보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학기 동안 초등학교 6개교(123명), 중학교 3개교(32명) 등 총 155명 학생에 대해 또래관계 개선과 학교생활적응을 주제로 상담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1학기 동안 이뤄진 학교상담활동 결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자체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과 4월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보드게임 활용방법과 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학생상담관련 1.2급 과정 지도자연수와 상담관련 리더십연수를 각각 8월과 11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 보령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상담활동 지원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성장에 도움을 줄 신규학생 상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1학기동안 학교에서 활동한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지만 아이들을 만나면서 내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과 도움을 주시는 주변분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