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최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보령시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합동순찰은 기말고사가 종료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라 학생들이 학교 밖 활동 시간이 증가하게 돼 학생들의 이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합동 순찰을 하며 유해업소 학생 출입금지를 계도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 귀가토록 지도했다.
또한 학교폭력책임교사로 구성된 생활지도상임위원회에서는 여름방학 전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지도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그에 따른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기로 다짐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생활지도상임위원회의 야간 합동순찰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시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함께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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