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견인'
상태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견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2.09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건설되는 민영건설 부문에서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인·허가되는 건축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40% 이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목표제’를 시행한다. 또 공사 착공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서약서 작성, 착공신고 자료공개를 통해 인천지역의 영세 하도급업체와 건설자재업체의 영업활동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유찬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관리과장은 “시공사로부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매분기 제출받아 실적이 부진한 현장은 부진사유를 파악해 행정지도를 통한 참여율을 제고시키고 실적이 우수한 건설사와 건설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현재 25%에 머물러 있는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40% 이상으로 향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