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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初心행정 기초 제2부흥 반드시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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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初心행정 기초 제2부흥 반드시 이룬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6.08.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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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경기 안양시장, 취임2주년 시정점검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60만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2년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양의 미래를 위해 60만 시민과 함께 ‘제2의 안양 부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국·도비 등 외부재원의 대폭적인 확보이다. 국비는 지난 2년간 3366억 원을 확보했으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도 28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수암천 자연형하천 정비사업 등 공모사업으로 74건 492억 원의 국도비도 확보했다.

또한 기업체 및 일자리가 대폭 증가했으며 기업체는 2016년 6월 말 현재 1710개로 지난 2년간 197개 업체(13%)가 증가했고 일자리는 1만 2300여 명이 증가한 1만 9800여 명(165%)의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난해 8월 건립한 창조경제융합센터 및 지난 6월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공간 A-cube)와 더불어 LS단지에 LS전선엠트론 등의 본사를 유치하는 등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 등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로 나타났다. 

교육보육 분야에서는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초·중학교 전 학년(초 9, 중 6 → 초 33, 중 20)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사업(민간 137, 가정 344)을 본격 추진해 보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안양천은 문화공간 및 쉼터 조성,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26.7km) 등 명소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민선6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제2의 안양 부흥 본격 추진이다. 도시비전의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발전 선도지역 개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문화건강벨트 구축을 장기발전계획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핵심전략사업인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창조산업 육성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 사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제2의 안양 부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청년 창업 메카도시 조성이다.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들만의 공간을 조성해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며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공간 A-cube)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대학생 및 청년층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가족이 더 행복한 인문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가족행복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주도형 인문도시가 되도록 관내 대학, 종교단체 등 민간부문에서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활용가능한 자원(토지)을 개발해 반드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안양교도소 이전 및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은 민간투자유발(16조 원 이상) 및 일자리 창출(20만 명 이상) 등 막대한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사업으로 반드시 안양교도소 이전을 통해 안양의왕군포의 중심거점으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5만 6309㎡)는 만안구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에 부지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박달동 지역을 안양의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최고의 첨단기업 및 친환경 주거단지가 복합된안양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암천 자연형 하천정비사업은 금년 9월까지 기본계획구상 용역을 완료해 세부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수암천 복개주차장 일원에 시외버스터미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을 공공개발방식(경기도시공사)으로 추진해 역세권 복합단지 및 주거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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