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24일 군수실에서 차정섭 군수, 경남신용보증재단 조기호 이사장, 변해원 마산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쉽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함안군의 첫 출연금으로 군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에 대해 심사기준 완화, 보증수수료 0.2% 감면 등으로 대출을 우대 보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 지원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순환과 경쟁력 제고로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마산지점(☎ 055-246-7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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