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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일 월계로-창동길간 도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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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일 월계로-창동길간 도로개통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1.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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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억여원 들여 왕복 2차로 폭 10m, 총 연장 350m 준공

- 4일 오후 4시 도로개설 준공식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상계동과 월계동을 잇는 ‘월계로-창동길간 도로’를 1일 개통하고 오는 4일 생태터널 입구에서‘도로개설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도로는 월계동 산65-19일대 청백1단지아파트~월계배수지 구간에 약 30억 원을 들여 준공한 것으로 폭 10m, 연장 350m 규모로 지어졌다. 또 초안산 능선을 관통함에 따라 야생동물의 이동과 기존 등산로 보호를 위해 생태터널(폭 48m)을 설치했다.

 

구는 특히 월계배수지 진입도로상에 보도가 없어 월계배수지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진입도로 보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폭2m 연장 130m의 목재데크 보행로를 설치했다.

 

또 기존 주차장이 협소해 배수지 진입로상에 차가 주차함에 따라 기존 주차장을 확대하고 73대(당초 37대→변경 110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구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월계동 주민들이 노원구청이나 창동 방향으로 이동시 상당거리를 우회하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월계동 주민들도 이제 구청을 비롯해 상계동을 쉽게 찾아올 수 있게 되었다”며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된 곳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노원구 월계로~도봉구 창동길간 도로개설사업’은 도봉구민들의 반대로 40년이 넘도록 사업이 중단됐다 2013년 노원구 현장 서울시장실 운영에서 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노원구 구간(청백1단지~월계배수지간) 소로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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