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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아파트 경량칸막이, 비상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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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아파트 경량칸막이, 비상탈출구"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1.28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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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시 옆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아파트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는 총 194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지난 4월에는 논산시 대교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5월에는 공주시 신관동 아파트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긴급상황 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경량칸막이 활용방법을 알리기 위해 범도민 교육·홍보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아파트마다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단지내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아파트 행사 시 경량칸막이 체험 및 홍보 이벤트를 병행 실시해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붙박이장, 수납장, 오래된 물건 등으로 경량칸막이를 막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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