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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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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1.2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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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지난 25일 제202회 광진구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도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사업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광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세출은 구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도로, 하수 등 복지 안전망과 안전한 광진을 위한 기간시설 유지에 최우선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또한“2017년에는 민선 5기, 6기에 추진해온 성과를 토대로 알찬 결실을 거두고 광진발전과 구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구정을 더욱 활기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광진구 예산은 총 4006억(일반회계 3893억원, 특별회계가 113억원)으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주요 예산 편성을 보면 ▲사회복지 및 보건복지 1875억원 ▲보건복지 115억원 ▲교육 110억원 ▲문화․ 체육․ 관광 135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49억원 ▲친환경도시조성 357억원 ▲환경도시분야 214억원▲안전도시분야 143억원 등이며 행정운영 예산은 최대한 절감 편성했고 기간제근로자 생활임금 반영 등 인건비는 918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광진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 고용지원사업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연계와청년창업포럼 개최로 미취업 청년들의 역량강화 도모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블랙박스형 스마트 비상벨 시스템’을아차산 등산로와 화장실에 설치해 저비용으로 등산로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안전을 강화했다.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명품도시개발을 위해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의료행정타운․ 바이오비즈니스센터 사업추진▲중곡동 용도지역 상향 ▲건대지하철역 경관개선 사업으로 도심 미관 향상 및 건대 대학문화 거리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확대 및 재정비를 통한 관광호텔, 업무시설 입지 강화 ▲재건축 사업 10개소 공공관리 강화 ▲현 청사부지인 자양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용역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광진구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면현 청사부지에 서울시 여성복지종합센터를 유치해 아이 돌봄, 여성 건강 치유센터, 부모교육 지원센터 등서울 동부권의 여성․보육․교육 중심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과 구의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2017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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