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 지하차도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 28일까지 조치원읍 지하차도의 보도와 차도 사이에 투명방음벽, 비상벨, CCTV를 설치하고 조명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조치원 지하차도는 조치원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지하통로로 차량에서 발생하는 소음, 매연, 먼지 등이 직접 보도로 유입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했다.
세종시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치원발전위원회와 경관 및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공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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