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34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교차로 인근에서 탱크로리가 전복돼 탱크에 담겨있던 부동액 재료인 에틸렌글리콜 3000ℓ가 도로 위로 유출됐다.
행정당국은 유출된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토사를 뿌리는 한편 펌프차로 유출물을 제거하는 등 방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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