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연휴 전인 16~26일까지 폐수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사업장과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5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인 27~30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금강 등 주요하천을 감시한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폐수무단방류 등 고의적·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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