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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미세먼지 측정 ‘더 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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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미세먼지 측정 ‘더 촘촘하게’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1.17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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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기 28대 확대 총83개 운영
도내 전역 최소 1대 이상 보유
이동측정차량 1대도 추가 도입

 경기도가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을 도 전역에 걸쳐 운영한다.
 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대기측정소 55개소에 설치된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28개 확대 설치, 도내 전역에 걸쳐 총 83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측정기가 새롭게 설치되는 시·군은 광주시, 남양주시, 평택시 등 11개 시·군으로, 도내 31개 시·군에 최소 1대 이상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보유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또, 도민들의 미세먼지 불안 해소를 위해 올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측정소가 부족한 양주시, 포천시, 이천시 등 경기 동북부지역에 측정소 3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데이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노후한 측정소 14개소를 전면 교체하고, 미세먼지 이동측정차량 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도 대기정보 상황은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시스템(air.gg.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대기환경정보 시스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미세먼지, 오존주의보 발령 시 행동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23억 원의 예산을 증액, 도 전역에 걸쳐 측정망을 완성했다”며 “촘촘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대기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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