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9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선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서산-대전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능인력 교육 및 노동행정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추진 중인 지역 특성화 대학과 고용노동지청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산대산항과 중국 룽청항로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올해 상반기 취항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공해, 교통, 복지, 인프라 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의 주민을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자동차 특화산업단지 조성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도대체 우회도로(성연~인지) 조기개설 등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