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2017년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에 1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은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가족이 함께 전입한지 5년이내인 자 중 만 60세 미만인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으로 시설확충 및 개·보수(하우스설치, 과원조성, 농기계구입 등)등에 지원된다.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농가당 500만 원 지원되는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및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도 함께 지원되며 사업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귀농귀촌 인구의 정착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한 만큼 특히 청·장년층 귀농귀촌 인구가 농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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