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상반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용 부담으로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전하는 행사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온 고사목과 나뭇가지 등을 모은 것으로 버려진 나무를 취약계층의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한다 관리소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7가구(가구당 5t)에 모두 35t의 숲 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공급한다.
박치수 소장은 “단순한 땔감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직원 봉사를 통해 땔감 나눠주기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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