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최근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했다.

전남에서 두 번째로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의 주인공이 된 김 모씨는 구례군으로 2013년에 귀촌하여 간전면 중한치 마을에서 산양 목장을 운영, 직접 키운 산양에서 얻은 산양유를 통해 산양유 치즈를 만들어 산양유와 산양유 치즈를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씨는 “현대차 그룹 기프트 카의 행운을 얻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장사해서 빨리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기동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 씨의 앞날이 희망차게 시작되길 바란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꿈을 돕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례군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