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은 2일 2018년 농림사업 예산신청에 따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농림사업 예산 총 25개 사업에 230억 원을 신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전년 대비 6억 원(39%)이 증가됐다.
군의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고품질 친환경 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분야별 사업으로는 농업·축산분야 15개 사업 144억 원, 산림분야 10개 사업 86억 원 등이다.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비 100억 원, 지방비 60억 원, 융자 6억 원 자부담 45억 원 등이다.
전정환 군수는 “급변하는 국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강원도와 유기적인 협조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2018년 농림·축산 식품사업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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