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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농어촌 실현” 영농편의·안정적 생산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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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농어촌 실현” 영농편의·안정적 생산 전방위 지원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3.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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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행복농어촌' 비전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908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10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민의 주식인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의 정비와 농업용수관리를 전담해 왔다.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는
서산·태안지사는 서산시와 태안군의 8517ha 면적의 수리답 관리와 저수지 35개소, 양·배수장 33개소 등의 수리시설물과 용·배수로 972km를 관리하며, 영농편의와 안정적 농업생산이 가능하도록 농업기반시설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러한 농업기반시설물 관리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지은행사업과 읍면소재지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7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는
공사의 경영방침과 정부의 정책의지를 적극 반영해 농어민의 안전영농 및 농어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서산·태안지역 농어촌에 약 500여 억원을 투입,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와 농어촌소득 기반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아울러 신규사업 발굴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자체와 공조체제 강화 및 농정거버넌스 활성화, 농어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꾀하겠다.

특히 농어촌마을을 권역단위별로 종합개발을 추진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상향식사업을 적극 진행, 농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지사의 중점추진사업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 등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물을 설치해 재해대비 및 안전·편의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산·태안지사에서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태안군 송현지구 55억 원, 서산 금학지구 35억 원, 산성지구 35억 원 등 총 12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산시로부터 일괄위탁받아 시행중인 지역개발사업으로는 해미면, 고북면, 운산면, 지곡면, 음암면 소재지정비사업과 지곡어촌, 한다리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에 올해예산 180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 외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지규모화, 농지매입비축, 농가경영회생, 농지연금사업 등이 있으며, 올해 총 165억 원을 집행해 지역 농업인에게 봉사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은퇴농업인들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농지연금 및 경영이양직불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 신규사업 추진계획은
노후, 파손, 기능저하로 재해 위험이 있는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내진설계에 취약한 신송저수지를 보수·보강 할 것이다.

서산 대산읍 지역의 평야부 용수로 구조물화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인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서산시, 태안군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뭄이 극심한데 극복 방법은
서산·태안지사 관내 35개 저수지중 저수율이 50% 미만인 심각단계 저수지가 산수지외 8개 저수지로 영농기 이전에 국비와 지방비 45억 원(한해대책비)을 이미 확보해 대호호, 간월호 등에서 양수저류 및 직접급수를 통해 올해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하고 있다.
 
●지역농어민에게 바램이 있다면
3년 연속 강우량이 적어 농업용수가 절대 부족해 올해에는 묘대급수를 하지 않을 계획으로, 농업용수 절감을 위해 논물가두기를 실시하는 등 절수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고령농업인은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평생 보장받는 농지연금을 적극 활용하시길 당부 드린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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