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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의료지원 몽골 어린이·보호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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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의료지원 몽골 어린이·보호자 격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7.20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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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9개국·10개 도시·122명 심장병 어린이 치료
“선진의료기술로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 앞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무료 초청수술을 받은 4명의 몽골 어린이들과 그 보호자들의 귀국길에 앞서 가천대길병원을 들러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2007년부터 아시아권 주요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병원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초청치료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9개국, 10개 도시, 122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안겨줬다. 몽골 울란바타르시와는 현재까지 23명의 아이들을 초청 치료했다.


 이번에 초청치료를 받은 4명의 환자들(1세, 2세, 4세, 13세)은 지난 5월 몽골 바양골구청 건강병원에서 실시된 66명의 심장병 환아 현지진료 후 선정됐다. 지난 4일 환자 및 보호자 9명이 입국해 수술전 사전검사를 거친 후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성공적으로 수술치료를 받고 19일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성공적인 수술과 빠른 회복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몽골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를 통해 맺은 인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2007년부터 추진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은 이제는 명실상부한 시의 대표적인 주요 국제원조사업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러한 선진의료기술이 뒷받침된 인도적 지원은 시와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인천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병원과 후원기관 여러분이 함께 해외 나눔 의료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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